JK: 와 지금 이쁘다 이거



JK: 너무 이쁜데?

잔에 담긴 햇살이 너무 예쁜 정국이



JK: 제일 이쁜 해 아니에요, 지금? 노을도 아니구 약간 지는 느낌.


해 질 무렵 비스듬하게 꺾여 쏟아지는 햇살

이 시간을 좋아하는 정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