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강렬한 퍼포먼스 뿐 아니라 자기관리 역시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이에 대해 슈가는 “데뷔 초에는 자기관리에 대한 약속을 하긴 했었다. 특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마음과 연예계 일을 하면서 미치는 영향력,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항상 떳떳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규제하고 벗어나고 이런거보다 사람이 가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약속 아닌 약속, 분위기가 만들어졌던거 같다. 원하는 꿈과 사랑에 보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우리끼리의 약속 아닌 약속이 만들어졌던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민 역시 “구체적으로 약속을 했다기보단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어진거 같다. 우리끼리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무슨 일이 있건 너의 편이다, 상처를 받지 말자 서로 이야기 많이했다. 옆에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행동을 더 잘 하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약속을 한것처럼 평소에도 잘 하려고 하는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190417 페르소나 기자회견 中



아이들의 관계성은 서로를 향한 노력과 배려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된다. 

내가 방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근간도 방탄소년단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노력과 노력, 그리고 또 그 노력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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