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 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차가운 밤의 시선
초라한 날 감추려
몹시 뒤척였지만
뭔가 바라는 건 없는데 그냥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한게 짱이에요 진짜. 본인이 안 행복하면 삶이 뭐가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요. 지금은 물론 행복합니다. 많이.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처럼만 시간이 지났을 때도, 물론 삶의 변화는 많이 찾아오겠지만 그래도 이 행복함은 유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행복하세요. 행복한게 최곱니다.
여러분께 제 행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상관없어.
전 여러분들께 행복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행복하세요, 여러분들.
나는 정국이를 보며 행복을 얻는데 정국이는 나로부터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네 행복을 빌어.
내 행복을 빌어.
우리의 행복을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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