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생물권
정국-대기권
날씨 때문에 하루에도 열두 번은 더 놀라는 지민이 바라보며 냉소 짓는 정국이.
지민이가 갑자기 쏟아지는 우박 맞고 어버버거리고 있으면 짜증 내면서 손으로 머리 가려줄 듯.
귀찮다고 구시렁대면서 비 안 맞게 해주고 눈 안 맞게 해주고 바람에 날아갈까봐 목덜미 잡아주고...
그리고 지민이는 따뜻한 사포같은 정국이에게 중독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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