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즌그리팅
대망의 제 3게임
JM: 얘 약간 의심되고.
너 마피아지?
물 먹다가 봉변. 형이 날 의심하다니..
빤히. 촉 발동한 지민
JM: 정국이 얼굴 좀 빨개진 것 같은데?
JK: 아니, 아니야!
다급한 변명, 황급한 몸짓
JK: 아니 근데 아까부ㅌ,, 그,,,첫 번째 두 번째보다 말이 지금 없어요.
말까지 더듬어가며 지민이에게 태형이가 마피아라고 강력 어필하는 정국이ㅋㅋㅋ
응 정국아. 그래도 마피아는 너야.
정국이의 미묘한 낌새를 눈치채고 시작부터 정국이 밀던 지민.
JK: 진짜로! 살려주세요 제발!
나 진짜 시민이라니까 제발!
나 살려줘... 지민이 형...
본인의 생사여부가 지민이 손에 달렸음을 직감한 정국ㅋㅋㅋ
JK: 시민입니다!
위기의 전시민 힘차게 입장
JK: 진짜, 진짜, 진짜 시민이에요
시즌그리팅 통틀어 최고로 애절한 중
정국의 순수한 애절함에 흔들리는 형들과 대쪽 같이 마피아로 밀어붙이는 꾹잘알 지민 ㅋㅋ
결국 생존투표에서 지민이 혼자 정국이 죽이고 정국은 생존
JM: 얘 마피안데...!
그리고 마피아의 선택으로 탈락해버린 지민ㅋㅋㅋ 너무나 당연한 절차ㅋㅋ
JM: 아! 경찰 뭐 하고 있는 거야 진짜루 (부글부글)
탈락해서 속상한 지민이.
형... 똑땅해..?
아..쟈닌한 마피아의 세계...
지민의 한마디에 갑자기 시작된 경찰청 사람들
에브리바디 경찰ㅋㅋㅋ 어쨌든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전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광경이 너무 웃겨서 사라지는 지민ㅋㅋㅋ
위기에 몰리자 자폭하는 순수 마피아 정국ㅋㅋㅋㅋ
마피아에서 해방된 정국이도, 마피아 잡은 형들도 모두가 해피엔딩ㅋㅋㅋ
남 속이는 거 못해먹겠는 정국이의 순도 백퍼 행복함으로 마침.
내가 형을 탈락시켰어..... 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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