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1 AbemaTV BTS Christmas Special
Q: 일본에 들어와서 가장 인상에 남아있는 것은?
(*재밌게 토크하면 선물 받음)
Q: 정국이가 대답해 주세요
JK: 어..,(생각하는 중)
JM: (뭔가를 생각하는 중)
JK: 지민이 형과 함께 둘이서 일본 여행을 왔습니다.
(일본어 중)
JK: 여행할 때....어....어...
(일본어 중)
JH: 아 재밌따 재밌따
정국이가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데 일본어 한계에 부딪혀 무한 버퍼링 걸리자 빠르게 먹금하는 호석이 ㅋㅋ
선물까지 주면서 황급히 막는 이유가 뭐냐ㅋㅋ
JK: 아 일단 한국어로 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
할말은 해야 되는 불도저 정국이와 1차 먹금 실패한 형들
JK: 일찍 자려고 했어요. 내일 할게 많으니까. 내일 해야될게 많아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JK: 이 형이 휴대폰을 한다고 새벽 5시까지 잠을 못잤어요.
JK: 새벽 5시까지 잠을 못잤어요.
(일동침묵)
(정적)
JK: (꿋꿋, 아랑곳X) 그래서,
JK: 원래 아침 한 9시쯤에 일어야했는데 눈뜨니까 12쯤 돼 있더라구요.
JM: (그때를 회상하는 듯 미소만)
bts: 아....
JH: 바로 뽑아볼까요? 바로 뽑읍시다.
빠른 먹금 빠른 진행
분위기 심폐소생술사 제이홉
--
공식적으로 첫 언급한 국민 일본여행 후기ㅋㅋ
아니 무슨 후기를 이렇게 공개해 ㅋㅋㅋㅋ
일본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새벽까지 잠 안자고 핸드폰 하고 있던 지민이와 덕분에 본인도 같이 늦잠 자고 일어난 기억이라는 건데... 디즈니랜드도 아니고 스테이크동도 아닌 그냥 형과의 늦잠.
그런 일상적인 장면이 정국이에겐 따스한 기억으로 남았나보다. 자신의 직업군에선 절대 일상적일 수 없는 게으른 하루와, 평범한 늦잠이 굉장히 인상 깊게 이미지화 되었는 것 같다. 그래. 지민이와의 추억이 오랫동안 따듯하게 정국이의 기억 속에 부유했으면 좋겠다.
'bloom > bloomed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국지민] 목이 아플땐 반다나를 매자 (1) | 2017.12.22 |
---|---|
[정국지민] 피땀눈물 오프닝 바디케미 (2) | 2017.12.22 |
[정국지민] 탄생석을 알아봤다 (3) | 2017.12.21 |
[정국지민] 사주를 봤다 (4) | 2017.12.21 |
[정국지민] 꿀잠 후 산책 (1) | 2017.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