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지민] 170423 EAT Jin 잇진 2

그들 사이에 숟가락은 하나면 된다

숟가락 두 개는 사치

숟가락 같이 쓰는 건 아무리 봐도 놀랍다

본보야지때 적응했는 줄 알았는데 아녔음. 보면서 또 놀랬음.

너무 자연스럽게 숟가락을 나눠쓰쟈나...

남자애들은 원래 그런가...??

인간 다이슨

평균적으로 지민이 한 입 먹는 속도에 다섯 입 먹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입은 두갠데 숟가락은 하나인 것은?

A: 국민

(형... 쨍그랑...)

인간 다이슨을 멈추는 방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현타온 얼굴인데 ㅋㅋㅋ

JM: 제가 개인적으로 망고를 좀 안 좋아해요

JK: 왜요? 이유가 뭔데?

JM: 안 좋아하는 것 보다는 별로 그냥 즐겨 먹지를 않아요

JIN: 음.. 얼굴이 망고처럼 생겨서 그런가?

JK: 그래서 망개...?!

JM: .....

JIN: .....

JM: (챱!)

야무지게 소매 걷고 고기 스틸

형 한 번 슥 보고 다시 스테이크 써는 정국이

2차 스틸 ㅋㅋㅋㅋㅋ

JM: (젓가락 슥)

JK: 핫..

JM: (반응 기대)

JK: 그래도 하나 남았어 (만족)

공격적인 흡입력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너그러운 인간 다이슨.

동생한테 고기 양보하는 형인줄 알았네,,,

말투가 너무 착하고 예뻐서 심장 부서지는 줄 알았따

지민이가 조각낸 마지막 스테이크 한점을 나눠 먹으며 폭풍 먹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