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방 ep82

방탄 VR 2 中



공포 장치 조종하는 형아 곁으로



🐰형 무섭게 만들고 이써?

JM: 이거 몇개 썼는데 그냥 지나가

열심히 공격하는 보람없이 나만의 길을 가는 석진이 형에 대해 쫑알쫑알 얘기하는 지민이



올망졸망 구석 국민



인간 문명의 기계를 다루는데 능숙한 미니언즈들 같다




용맹한 히어로 지민이 화면에서 무서운 아이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말았따.

저게 뭐지? 하고 보다가 으이이잉거리지만 시선을 떼진 않는다. 지미니 다 컸네 ㅠ 마스크의 힘인가?



같은 장면을 보고 난 전정국

🐰평온



🐥 지미니 심장 벌렁해따ㅠ

🐰ㅎㅎㅎ




그러다가 진짜로 무서운 장면에 맞닥들임



같은 장르를 보고 있는 게 맞는데 ㅋㅋㅋㅋㅋㅋ

모니터 1열 버프로 더욱더 놀란 지민이와 이게 뭐야~ 하는 표정의 정국ㅋㅋ



놀래서 뒷걸음질 치는 지민이와 그 사이에 낀 윤기 그리고 이 모든 미니미니들을 뒤에서 한팔로 지탱하고 있는 정국이. (오른팔은 호석이가 의지하고 있음ㅋㅋㅋ)

한껏 옹송그리고 있다가 심장 부여잡으며 무너지는 지민이와 공포/두려움/긴장 같은 감정은 하나도 없이 평온하게 벽 짚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디펜스해주는 정국이의 대비가 귀엽고 설렌다.



🐰형들 내가 지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