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당해




거꾸로 입으면 얼마나 편한줄 알아?

지퍼도 앞으로 열 수 있고




하지만 날 놀리는 사람들은 어디나 존재하는 법




내 방식이 잘못됐다고 송아지 같은 큰 눈을 번뜩이며 반박하는 전정국.

두고보자 너어...




나의 거꾸로 기운은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지




화면이 좀 돌아가면 어때




이러케 이러케 내가 돌려서 하면 된다구

몸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거




알겠냐 전정국

형만 믿고 거꾸로 봐라




새로운 시각이란 게 이런 거다

짜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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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똑바루 써야지

(이것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