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방 ep75 

달방 드라마 中



본인 촬영 분량은 끝났다고 알리는 정국이



하지만 슬레이트 담당이라서 잠시도 쉴틈이 없다.

촬영내내 뛰어다니며 대기모드 중인 정국이.

뒤꿈치 나은지도 얼마 안됐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다.

불꽃 깍두기 담그던 거 또 생각나네ㅠㅠ



정국이 말에 바로 슬레이트 대신 해준다는 지민이ㅠㅠ



🐰(절레절레) 아니야 정구기 괜챠나용..



도와주고 싶은데 숫자 적는 방법을 모르겠는 지민이.

정국이가 숫자만 적어주면 슬레이트 치는 건 자기가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림을 잠깐 그려봤는데 그러기엔 쉬는 곳과 촬영장소의 거리가 극복이 안된다. 결국 촬영장소에 둘이 같이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니까 ㅋㅋㅋ

그런 지민이의 머릿속에 문득 떠오른 소통방식



🐥인류의 위대한 통신 기술 핸드폰 문자!



문자할래? 라는 음성부터가 너무 귀엽고 다정하고 깜찍하다ㅠㅠ

이런 귀여운 발상을 그렇게 귀여운 목소리와 얼굴로 물으면 어떡합니까??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다



본인이 웃음치료제인 줄도 모르고 밑에서 계속 쫑알쫑알거리고 있는 지민이 ㅋㅋ



JM: ㅎㅎ (왜 웃지?)

JK: ㅎㅎㅎ



🐥슬레이트 적는 거 잘 모르겟단 마리야



🐥모르겠다 희희!

🐰ㅎㅎㅎㅎ

갑자기 애빼시 슬레이트 치면서 상황 종료ㅋㅋㅋ




그리고 지민이가 적어준 메세지

'정국아 고생이 많다'



약간 그건데

슬레이트는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