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방 ep71

비하인드 中



멀미가 있는 지민이



JK: 난 멀미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번 알고 싶어

멀미 없는 정국이



JM: 아 진짜?

JK: 멀미가 없어요



JM: 막 글을 엄청 읽어도?

멀미 있는 사람들은 차에서 책이나 글자를 읽으면 멀미 급속열차행이다



어린 지민이의 멀미 일화

그렇다 멀미가 심할 땐 차에서 내리는 것 외엔 답이 없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버스 특성상 더욱 멀미가 심했겠지ㅠㅠ



차 타고 이동이 많은 지민이가 멀미를 극복한 방법

머리를 헤드레스트에 기대서 고정한채로 활동하기




 

본보야지 북유럽편 캠핑카에서

6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긴 여정


차가 움직이자 멀미가 올 것을 직감한 지민이

역방향 + 시트에 머리 기댈 헤드레스트도 없음

지민이에게 악 조건ㅠㅠ



JM: 나랑 자리 바꿀 사람?

JIN: 나

JH: 내가 바꿀게

JK: 나랑 바꿀래요?

JM: 아니 역방향이라서 그래

V: 아 그래?

지민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안전벨트 풀며 자리 바꿔주려는 멤버들. 같은 역방향에 앉은 정국이와 태형이까지.

멀미할 것 같다는 지민이 말에 고민도 없이 자리 바꿔주려는 마음들이 착하고 따숩다



우르르 일어나서 자리 바꾸는 중



자리 바꿔준 형아가 멀미할까봐 걱정하는 멀미대장 지민이ㅠㅠ





그런 지민이인데


운전하는 정국이를 위해서 인간 내비게이션이 돼준 지민이



지민이의 주파수와 안 맞는 작은 기계와 씨름한다고 힘들었던 지민이.

길을 알려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멀미고 뭐고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옆에서 고생했던 지민이의 수고를 잘 알고 있는 정국이.

덤덤하게 지나가는 한마디가 다정한 위로가 되기도 한다.





멀미 있는 자와 멀미 없는 자의 흔한 풍경




멀미 없는 자의 광속 핸들링 속 지민.

조금 심장이 터질 것 같아도 정국이와 함께면 즐겁다

(회전컵 주제에 이 정도로 무서울 줄이야˃̣̣̥᷄ɞ˂̣̣̥᷅)



널 위해서라면 난 멀미도 버텨낼 수가 있었어..୧(•̀ө•́)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