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저는 자다가 42분에 알람 맞춰놓고 온거예요
JK: 지민씨 머리 어떻게 된거예요?
RM: 머리가 거의 도깨빕니다
JK: 여러분 이거 미리보는 공항착장, 내일 입고 갈거예요
머리 감고 자다가 일어난 아기 도깨비
지민이 뒤에서 꼼지락
머리카락 만질래 만질거야
계속 만질꼬야
JK: 머리봐 ㅎㅋㅋㅋ
JM: 제가 그때 정국이한테 계속 그 얘기 하고 있었어요. 아 나 못 일어날 것 같은데..
JM: 알람 맞춰야되는데 그지?
JK: 진짜 진짜 알람 맞췄어요
호비 형 생일축하 못 할까봐 걱정돼서 둘이서 속닥속닥 얘기했던 국민
다들 호비 방을 떠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국민
JK: 저 얼굴이 빛나죠? 번쩍번쩍 할텐데
JM: 형 전 마저 잘게요
JH: 오케이 자라
JK: 호호바 오일 발랐어요
JH: 어우쒸 잘했어
JM: 어 형 저 생각도 못했는데 맨발로 왔어요
JK: 아 진짜요?! 형 여기 슬리퍼 있는데?
밖에 슬리퍼 있다면서 쿨하게 맨발로 나가는 지민ㅋㅋ
그리곤 혼자 남아서 종알종알 공항착장 입고온 경위 진술중인 정국 ㅋㅋㅋㅋ
JM: 빨리 와! 홉이 형 방송할 거야. 빨리 와~!
맨발 그대로 정국이 수거하러 온 지민ㅋㅋㅋㅋㅋ
JM: 형 잘자요~ 굿나잇~
JK: 굿나아잇~!
마음을 휘젓는 바람같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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