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야지3 ep6
별똥별
JM: 어? 뭐예요?
이제 맛있게 밥을 먹을 차롄데 저게 뭐지?
to. 지민이 형
JK: 라면 끓이라고 냄비를 주시네
녜 감사합니다...
내가 한다고 했으니 내가 끓여야지 어쩌겠어ㅎ
수돗물로 받아올까?
웅웅! 갔다와!
지민이가 물을 떠오고
쪼그만 손가락에 덕지덕지 밴드 감은채로 열심히 맡은 일을 하는 지민이
그리고 정국이가 라면을 들고 오고.
고기도 굽고
라면도 끓이는
전정국
함께 맛있는 밥을 먹고 싶어서
그냥 다 해버리는 정국이
맛있어서 남길 게 없다
와앙
JK: 별똥별! 형들 별똥별! 별똥별!
별똥별 봤다! 소원 빌자
JM: 나도 봤어 나도 봤어
V: 난 못봤는데 일단은 너한테 빌어야겠다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밤하늘의 별똥별
별도토리를 보고 다람쥐처럼 모여서 소원비는 막내들
JM: 저 수많은 별을 맞기 위해 난 떨어졌던가
밤 하늘이 좋은 이유
우주를 가로질러 나에게로 떨어지는 별이 있어서
함께 정리 하다가
문득 발견한 레드문
JM: 저달을보면서들었던노래들려,들어야돼정국이가틀어줬던노래(다급)
'변하지 않는 것'
JM: 이 노래 들으면서 그때 저거 봤어요
JK: 크.. 이쁘네
낭만 국민, 그리고
함께 있어주는 사람들.
변하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 문득 이날을 떠올릴 때 여전히 함께하는 방탄을 보며 크게 깨닫게 되겠지
변하지 않는 건 또 있다
예쁘고 잘생긴 전정국과
해와 달
전정국이 예쁘고 잘생긴 거랑 매일 해와 달이 뜨는 건 안 변해.
이건 우주의 섭리
아침잠이 많은 정국이도 안 변해
뽀짝대며 호석이 형을 깨우고
탈출한 호석이
그 뒤로 평화롭게 잠든 정국이와 지민이
밤을 가로질러 아침까지
별똥별 같은 꿈을 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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