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ver.


남준이와 지민이의 랩가사 쓰기 미션

지민이의 생각을 물어봐주는 남준이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 어떠한 길을 가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는 데뷔 1년차 지민이



그런 지민이가 편하게 이야기를 더 꺼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남준이



아허라 볼 당시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이고 아직까지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지민이의 속 마음.



스물하나와 스무살의 소년단



지민이의 이야기를 긍정회로로 정리하는 남준이



니 멋대로 살어 어차피 니 거야

애쓰지 좀 말어 져도 괜찮아

완전 이거잖아



아무 말이나 막 던져보라는 남준이



형은 형이니까 아무말대잔치 할 수 있찌ㅠ

나는 그게 안 된단 말야ㅠ



딴 데 가서 하자 형ㅠ

여기 수맥이 안 좋은것 같따ㅠ



자리 이동 후



자꾸 아무말대잔치하는 남준쓰와 그런 형님 단속하는 지민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형이 왜 이러는 걸까



지민이가 가사쓰기를 어려워하는 걸 알고있는 남준이가 먼저 아무말이나 뱉으면서 지민이의 부담감을 해소시켜 주려는 의도 같았다.



부작용 주의ㅠ




그리고 자연스럽게 순간이동 2018 ver. 


어쩌다보니 어게인 그들

약간 소오름ㅋㅋ



여전히 쑥스러운 지민이



프로 방송인 남준이



JM: 지금 만들고 있는 곡이 있잖아요

RM: 알지



JM: 또 막 그니까. 이게 아.. 이게 욕심인게, 곡을 쓰잖아요?



JM: 뭔가 더 좋은게 있을 거 같은데 왜 안 만들어질까요?



RM: 멜로디는 있어?



JM: 멜로디는 있어요. (선당당 후부끄)



JM: 크하하항

 RM: 대충 불러봐

JM: 아 싫어요



JM: 아 카메라 없을 때



이만큼 말해놨는데 못 만들면 어떡해요!



만들어야지 무조건! 우리한테 '못한다' 그런거는 없써


 

아니...알고 있는데..만들긴 할건데...ㅎ



JM: 일단 써놓긴 했는데.. 판단을 해주세요.



RM: 내가 아는 너는 웬만큼 잘해. 너무 걱정하지 마.


믿고 따르는 형의 확고한 한마디가 지민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지민이가 하고 싶은 만큼 해. 언제, 어떤식으로든 아무런 상관이 없고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