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앤서 지민이의 땡스투 中

[더 좋은 가수가 되고 싶고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정국이가 커버했던 All of my life가 생각났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만 했어


더 많은 것들을 가져야 가능했어



[그러고 보면 나 너를 만나 참 많이 변했어

꿈이 생기고 네가 가진 꿈도 이뤄주고 싶었어 

나 그러려면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만 했어

더 많은 것들을 가져야 가능했어]


All of my life에서 가장 좋아하고 마음을 울리는 파트.


'나'뿐만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 노력하는 너희들.

'네가 잘 돼야 나도 잘 되지'

나의 성공이 누군가의 성공이라면.

모두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아무것도 모르는 떼쟁이로 살기엔 너무나 훌쩍 커버린 아이들. 그 마음속에 얼마나 깊은 바다가 있는지 나는 잘 가늠이 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마냥 해피키즈들이길 바라는 내가 잠깐 부끄러워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