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방송국 버전의 나를 부드럽게 죽여줘가 나왔지만 뮤직뱅크가 최고라서 당황스럽다.
물론 첫방은 역시나 첫방이라서 그런지 썩 좋지는 않았음. 화면 끊어가는 느낌 너무 실타구요. 그래도 이 정도면 평타. 일단 정면에서 찍어 주잖아... 사이드 카메라 들어갈 때 진짜 육성으로 욕한다. 나 욕해.
그리고 다음 주에 갑자기 카메라 워크가 펄풱트에 가깝게 바뀜.
이렇게 원테이크로 한방에 끝내야 된다.
그리고 오늘 카메라. 동선 천재인 듯. 뮤뱅 와우내.
물론 딱 이 장면만 그렇다는 거다. 다른 장면들은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어떻게 딱 이 브릿지 부분에서만 각성하는 건지 놀라움. 안무 특성상 원테이크로 쭉 들어갔다가 빠져나와줘야 되는데 다른 음방들은 그런 동선따위 개무시ㅋㅋㅋ 화면을 컷컷 끊어가면서 찍어대는데 대환장하겠더만.
엠카 컴백 때 구도의 정석.
역시 첫방이 중요한 게 이 동선으로 뇌리에 굳어지니까 다른 구도로는 어떻게 찍어도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물론 이후로 엠카도 거지처럼 찍었지만. 엠카는 직캠있어서 좀 처럼 욕하고 싶지는 않는데 이런 앵글 효과를 못 본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질척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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