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으로 대충 알아본 그분들의 술잔
정국: 맥주
지민: 소주
이때만해도 정국이는 맥주판줄 알았다
신나게 짠
셀프 잔 채우기
내가 마시고 싶을 때 알아서 채운다 이거예요
능동적인 술자리
잔을 채우고
채우고
또 채우고
마시고
짠 하고
그렇게 시작한 회식,,,,,
지민이 소주잔 채워주는 정국
???
갑자기 본인도 맥주에서 소주로 종목 바뀜
정국..?
없어... 술 별로 안 좋아하던 정국 이제 없어...
섞어 마셔도 타격없는 아이로 커버린 꾸
따르고
채우고
마시고
크.....
꺾어라
채워라
술잔을 채우는 고독한 손과 수줍은 발의 조화
마시고
꺾고
채우고
그러던 중 떨어진 지민이의 젓가락
지민이 취한 거 아니야.. 진지한 거야..
떨어진 젓가락의 행방
그리고 얌전히 놓여있는 정국이의 젓가락
갑자기 손은 왜 거기 수납하고 있는거죠??
자연스럽게 정국이 젓가락 사용 ㅋㅋㅋㅋ
본인을 위해 세팅돼있던 젓가락인냥 ㅋㅋㅋ
어 내 젓가락,,,
그럼 난 손으로 먹어야징~ 옴뇸뇸
뭐지 이분들 ㅋㅋㅋㅋ
잘 마신다
잘 채운다
기본 안주는 생수
그리고 그들의 행복론
JM: 정국아 행복이 뭐고?!
JK: 행복이란 웃을 수 있는 것
꾸 지금 왕진지하다
JM: 행복은 한잔 딱하면서... 으하핳 모르겠어요 사실
JM: 딱 이런건 것 같아요
정국이가 했던 말에 동의하는 지민
행복은 웃을 수 있는 것.
행복을 그리는 지민이의 얼굴
그 순간을 떠올리면서 얘기하는 것 처럼 순수하게 모든 걸 표현해주는 지민이.
어쩌면 좋지...내 심장...아파...
JK: 행복은.
다시 돌아온 정국이의 행복 의미 찾기
JK: 희노애락입니다. 희노애락.
JM: ㅎㅋㅋㅋㅋ 왜요?
이유는 꼭 물어봐주는 지민
진지함 풀가동
JK: 화나고 슬프고 이런 것이 없으면 행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정국이 어떡하냐...
언제 이렇게 컸냐...
조용하게 묵직하게 한 방씩 쳐주잖아...
파장을 위한 마지막 건배사
JK: 잔을 드세요. 자,
JK: 먼 미래,
JM: ㅎㅋㅋㅋㅋㅋ
JK: 지나간 우리의 시간들을 보며,,,
행복하게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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