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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지민] 일본 팬미팅 메이킹은 미션이 있어서 참 좋다

⭐️ 🌟 2017. 7. 12. 20:27


멤버들에게 '아미' 듣기 미션 받은 지민.

이건 뭐 쉽지~ 하며 꿀미션 예상한 지민. 성공 예감에 기분이 좋다.


정국이 두드리는 결의에 찬 손이 귀여워서 1차 쥬금.

아니 대놓고 어깨를 치는데도 모르는 척 하고 있다가 

JK: 미션이에요?

JM: (응응 잘봐!)

하는데 이미 기대감에 승천한 입꼬리를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정국씨?




JK: 영(0)...티(T)....

라고 던져보지만 추측 불가능한 조합이 그저 웃김




JM: .....어떡하지?

JK: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일단 자리를 떠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긴. 돌아가서 다시 해.




다시 돌아옴.

JK: 영! ...영 맞아요? 영?

한층 진지하게 받아주는 정국. 집중한다고 지민이 손 모양 따라가는 고개ㅋㅋ




그리고 단어 눈치 챈 정국이

JK: 안 말할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봉변 ㅋㅋㅋㅋㅋㅋ




JK: 아마? 아마 아마?

JM: 어? 아니이.. 해조... 이거하고 이거..

JK: 미아?


대미친 귀여워 죽음.. 해조... 좀 해조라..




미아까지 듣고 침착함을 잃은 지민

전정국 너어,,,너어,,,

무언의 몸 시위 ㅋㅋㅋㅋ




어미여러분! 하며 깨알같이 농락하다가

JK: 아 내가 봐준다 내가. 앞으로 나한테 잘해요

JM: 알겠어(영혼없음)

JK: 아미.


-미션 컴플리트-



성공하고도 억울한 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해달라고 조르는 장면 정말... 내 심장 조각조각..산산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