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d

대한건아 c

⭐️ 🌟 2016. 10. 24. 17:20




"야 빨리 나와!"

"아 저 형 진짜..."

"아아..호석이 형 잠깐만요..! 쓰읍."



대답한다고 입을 벌렸더니 거품이 흘러나올 뻔했다. 양치한다고 들어온지 1분도 안 됐는데 빨리 나오라고 성화다. 이 닦을 땐 3분의 법칙, 몰라요?? 일단 호석이 형을 진정시켜 놓은 다음 핸드폰을 꺼냈다. 



"정국아 준비 됐나."

"네. 빨리 찍어요."



우리는 한동안 말없이 카메라만 응시했다. 격렬한 칫솔질 소리가 화장실을 가득 채웠다. 아 몸매 작살. 예술이네. 이게 바로 남자의 양치다. 아 존나 카리스마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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