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bloomed 4

[정국지민] 정국아 밥 먹으러 가자

⭐️ 🌟 2018. 9. 27. 22:40


본보야지 ep3 - 2 비하인드


나는 진정할 필요성을 심하게 느꼈다

인간의 언어가 나올것 같지 않아서 조금 진정한 다음 기록한다.



JM: 밥 먹으러 가자 이제



JM: 밥 먹으러 가자

JK: 이거 귀엽지 않아요? 너무?

JM: 밥 먹으러 가자고



JM: 알았으니까 밥 먹으러 가자니까... 정국아 밥 먹으러 가자



JM: 정국아 배고파.. 정국아.. 정국아 배고파..!

키가 커서 닿지 않는 너의 귓가...

귓구멍 대신 목에다가 내 목소리를 밀착마크 시켜본다

배고프니까 제발 밥 먹으러 가자 정국아..



브이앱의 포장 실력=배고프면 앙탈 부리는 타입

정말 대단한 스킨십이 아닐 수 없다



온몸이 땀으로 가득찼다면서ㅜㅜ



서로 땀에서 귤밭 향기라도 나는가봐.

그렇게 이해하면 될 듯.

국민은 가슴으로 이해해야 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내가 문과를 나왔나보다.



편견이 지켜주는 이분들은 평화롭다



내 심장을 박살내놓고서 태연하게 밥 먹으러 온 이분들


오늘도 평화로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