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흐름



골든 클로젯 속의 정국이를 늘 옆에서 보는 지민이



토끼굴 속에 있는게 좋은 토끼정국이와 그 시간을 함께한 지민이



지민이는 정국이에게 더 많은 걸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것 같다.

15살에 시작된 독립과 사회생활은 황금막내라는 타이틀과 본업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정국이를 만들어 냈지만, 강렬한 플래시 바깥의 시간은 어쩌면 우리는 상상할 수도 없는 고요함은 아닐까. 본업의 on/off 와 그 시간들의 괴리를 우리가 함부로 추측하기는 어렵다.










'정국아 밖으로 나가자'

그건 함께한 여행의 수만가지 의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정국이와



정국이의 성향 또한 잘 알고 있는 지민이



골든 클로젯안에서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면 볼 수 있는 작은 세상을 온몸으로 느끼도록 이끌어 주는 지민이. 그건 정국이 감성의 피와 살이 되어 평생의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브레이크등이 켜지다가도 지민이가 이끌면 이끄는대로 잘 따라오는 정국이를 보며 지민이가 느낄 충만한 감정은 얼마나 따뜻할까.